《韓國의 古宮》

‘한국의 고궁’ 불어판,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을 대표하는 책’으로 선정

서울에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과, 빼어난 아름다움을 지닌 후원, 왕조의 근간을 이루는 종묘까지 모두 7꼭지로 구성하였으며 우리 궁궐의 진수를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우리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 혜안을 지닌 김대벽 선생의 사진과 독보적인 건축가로서 집에 담긴 한국인의 의식을 쉽고 편안하게 풀어내는 신영훈 선생의 글이 어우러져 소장용 가치가 뛰어남은 물론, 부모가 자녀와 함께 궁궐 나들이를 가기 전, 그리고 외국인에게 우리 궁궐을 안내할 때 함께 펼쳐 놓고 하나하나 짚어가며 ‘가상 탐방’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伯顔 김대벽 추모사진집 《한옥의 향기》

백안伯顔 김대벽 선생의 별세를 추모하며 사진전을 개최하고 이중에서 다시 37점의 작품을 엄선하여 사진집을 출간하였다. 한국 기층문화의 전반을 아우르는 백안선생의 사진 중에서도 한국인의 철학과 심성을 담은 한옥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별하였다. 평생에 걸쳐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기록했던 작가가 피사체를 앞에 두고 교감했을 한옥의 향기, 그 내면세계를 느낄 수 있는 가치 높은 작품집이다.

伯顔 김대벽 - “나는 한옥을 결코 단순한 건축물로만 보고 사진을 찍지는 않는다. 집을 자연과 조화시키려는 한국인의 적극적인 의지에 감동하면서 자부심을 느낀다. 인위적인 느낌을 없애려고 일부러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익살스러움은 한국인의 해학이요, 멋이다. 집 구석구석 돌 하나, 나무 한 그루에도 손때 묻지 않은 것이 없기에 사람은 없어도 사람 체취가 물씬 풍기는 사진을 찍으려 애쓴다.”

엽서집 《Royal Palaces in Korea》

사진을 통해 한국인의 삶의 기층과 문화의식을 짚어내 주신 김대벽 선생의 렌즈에 담긴 우리 궁궐의 진수를 엽서집으로 제작하였다. 영문으로 설명을 곁들여 외국인에게 우리 궁궐의 깊은 속살, 숨겨진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데 적합하며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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