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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일을 하다 벌써 저녁 6시가 되었다. 이제 퇴근할 시간이다. 내일 다시 일하기로 하고 현관으로 나와 출입증을 반납하면 출퇴근하는 미니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일행 12명이 타고 다니는 영국인이 운전하는 일본제 자동차이다.


아직 도시는 밝은 하늘이어서 차가 지나가는 길거리에서 여러 볼거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운전수가 착한 사람이어서 오고가는 길을 자주 바꾸어 다닌다.

우리 하숙집은 차 타고 한 40분 교외로 나가야 한다. 로빈훗이 거점을 마련하고 활동하였다는 숲이 공원으로 바뀐 그 일대를 지나서 더 나가야 한다.


박물관에서 테임스강을 따라 가다가 다리 건너 순환도로로 올라서야 바로 가는데 그 순환도로 올라서기 이전 사거리에 선전탑이 하나 멋지게 자리잡고 있다.


우리는 런던 하면 고도다운 맛이 짙은 그런 고장으로만 생각하였는데 다니며 보면 새로 짓는 건물도 적지 않아 신구가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선전탑도 그런 새로운 시설의 한가지라고 할 수 있다. 그 선전탑이 강하게 시선을 끈다. 우리 상식의 보편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발상에 의한 시도였다고 보인다. 오늘의 발상인 것이다. 고도에서 오히려 최신의 것을 본다는 일종의 선입견이 작용하였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 신선하게 느꼈을 수도 있다.


여러분은 어찌 보는지 모르겠지만 참고를 위해 사진 한장을 함께 실어보았다.

런던 이야기는 오히려 이런 정보가 더 흥미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나치는 차창가의 선전탑을 다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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