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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빠리에서 실내건축을 공부하고 있는학생입니다.이번에 빛과 관련하여 서양건축의 유
리와 그에 대응하는 한옥의 창호지에 관한 논문을 쓰려고 합니다.  
전에 빠리의 공원에 한국 정자와 호수로 꾸며진 서울정원이 있어서 너무 반가웠었는데 다음에 꼭 ‘고암서방’도 들려봐야겠습니다.

예전에 어디서 읽은 글귀인데 한옥은 자체가 조명기구라는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은은하게 퍼지는 빛이며 그 자체의 볼륨감은 은은한 한지가 아니면 투명한 유리로는 효과를 내기 힘들잖아요. 물론 반투명 유리도 존재하지만..

여러가지 환경적요인때문에 한옥에서는 한지를 사용했지만,
제가 던진 질문은 첫번째, 한국건축에 한지대신 유리가 사용된 것은 근대화이후 부터 일까요?

두번째,예전 한옥에서는 한지가 서양건축의 유리를 대신 했지만, 현대한옥에서는 유리에 한지를 겹대어 은은한 빛의 효과를 얻기위해 사용하지 않습니까. 한지는 은은한 조명의 효과, 친환경적 부자재의 요소로 쓰이는 것 같은데 건축에 유리를 사용할때와 창호지를 덧대었을때 얻을 수 있는 다른 이점들은 무엇일까?

일본건축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답글 달아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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