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는 지혜양처럼 한옥을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은 계기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 기쁨이랍니다. 또 그 것이 우리 '한옥문화원'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숙제라는 것이 원래 그 답이 '요거다'하고 고스란히 한 곳에 모여있는 경우가 드믈지요. 보물찾기하듯이 여기 저기를 찾고, 종합해서 자기 것으로 소화시켜 내어야 제대로 숙제를 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 많은 학생들은 사전에서 낱말의 뜻 찾듯이 인터넷의 어디엔가 그대로 옮기기만 하면 되는 답이 있어 주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 홈페이지 '목수의 이야기 사랑방'의 부 메뉴인 '한옥으로의 초대'와 '집 이야기' 또, '자료실'을 잘 읽어보면 한옥의 특징과 한옥의 종류에 대한 꽤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옥은 말 그대로 한국인이 사는(살던?) 집을 말하는 것이어서 평민이 살던 '살림집', 임금이 사시던 '궁실', 관리의 '관아' 승려의 '사원', 오늘날의 학교와 같은 서원 등을 모두 의미합니다.
거기에서 다시 각각의 종류가 나뉘지요.
더 자세한 것은 도서관을 이용할 것을 권합니다. '하루 종일 컴을 뒤졌다'고 했는데 도서관에서 책을 뒤졌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랬군요.
신 영훈 선생님께서 쓰신 책들도 많고, 그 외의 분들이 쓰신 책들도 참고할 것이 많습니다.
사진 자료는 우리 홈페이지에도 곳곳에 숨어있고 더 원한다면 <한옥의 고향-대원사>, <우리 한옥-현암사>에 좋은 사진 자료들이 많습니다.
도서관에서 찾아보십시오.

숙제하시는 과정이 한옥과 우리 문화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지혜양과 게시판에 글 올린 친구들처럼 적극적으로 알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