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화江華군 덕진진德津鎭의 학사재는 이제 찾는 사람들이 많은 명품 한옥으로 이 시대 문화를 뽑내기 시작하고 있다.
김영훈님이 주인인 이 학사재에는 최근에 작은 초가 가 한 채 들어섰고 이제 학사재 뒷동산 아주 좋은 터전에 이 댁의 사당인 家廟가 들어섰다. 아직 위패 까지는 모시지 않았지만 건물은 완성되고 주변 담장 까지 완료되어 일곽을 이루게 되었다.
정면3간 측면 1간반 규모의 이 건물은 이 댁 선조님들의 위패를 봉안하게 되는데 이광복 도편수의 노력으로 반듯한 자태를 이루었다.
특히 학사재 대문간채에서 멀리 바라다 보이는 사당의 모습은 아주 멋지다. 건물도 좋지만 그가 차지하고 있는 주변의 경관과 어울리면서 멋진 분위기를 조성한 맛이 뛰어난다. 특히 안채 일곽과 사당의 형태는 아주 잘 어우러져 있어서 보는 눈을 즐겁게 해준다.
현대인들이 경내에 가묘까지를 다 구존具存시키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은데 학사재의 김영훈 주인님은 미국에 가서 생활하는 분인데도 조상들께 정례頂禮를 올릴 수 있게 전형적인 법도에 따라 가묘家廟를 조영하였다.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중국 사람들은 한국인은 예의범절에 밝다고 찬탄하면서 한국울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으로 일컫기를 좋아한다. 아마도 이런 가묘의 탄생을 두고도 그런 찬탄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단청도 베풀어졌다. 아주 격조 있는 단청이 완성되엇다고 보는 사람들 마다 칭송이다. 과하지 않고 부족하지 않도 멋부림을 다하면서 사람들에게 친근한 기품을 자랑하고 있다는 평판이다.
이도 아마 집주인의 그 복된 노력이 반영된 자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학사재에 갈 때마다 집주인을 찬탄하는데 건축물만이 대상이 아니다. 집의 일곽이 바닷가로 면한 마당에 연못이 둘 나란한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민물고기와 짠물고기들이 따로 놀고 있는 장면을 목도한다.
연못은 바다가쪽으로 하나, 간격을 두고 그 안통에 따로 또 하나의 연못이 있는데 자라나고 있는 풀의 종류도 영판 다르고 물고기도 짠물 물고기와 민물 물고기들의 종류가 다르다. 그러나 어떻게 그렇게 나누어졌는지, 왜 합하여지지 않는지는 주변 사람들도 전혀 모르고 있다. 신기한 일이다.
아담한 초가집도 이제 완성의 단계이다. 한 번은 방문하였더니 "지나가던 어느 젊은 이들이 오더니 이 초가에서 하루 밤만이라도 자 볼 수 없겠느냐"고 간곡히 부탁하더라고 귀띔해 준다. 아마 몹시도 탐이 났나 보다.
아직도 주변의 다른 공정工程들은 진행되고 있다. 일이 다 끝나면 학사재는 두루두루 살피며 다닐 수 있는 명소明所가 될만 하다는 평판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좋은 일이다. 21세기의 문화가 이룬 문화명소가 생겨난다면 얼마나 좋고 반가운 일인지 모른다.
각시대 마다의 명소가 있다는 점에서 보면 학사재는 우리 역사 문화의 존재로서 크게 각광을 받게 되리라 여겨진다. 오늘의 문화가 이룩해 낸 한 작품이 진면목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일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 자부를 느끼며 주인 양반에게 다시금 이만한 작품을 만들게 해주신데 대한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들도 보시면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다.
김영훈님이 주인인 이 학사재에는 최근에 작은 초가 가 한 채 들어섰고 이제 학사재 뒷동산 아주 좋은 터전에 이 댁의 사당인 家廟가 들어섰다. 아직 위패 까지는 모시지 않았지만 건물은 완성되고 주변 담장 까지 완료되어 일곽을 이루게 되었다.
정면3간 측면 1간반 규모의 이 건물은 이 댁 선조님들의 위패를 봉안하게 되는데 이광복 도편수의 노력으로 반듯한 자태를 이루었다.
특히 학사재 대문간채에서 멀리 바라다 보이는 사당의 모습은 아주 멋지다. 건물도 좋지만 그가 차지하고 있는 주변의 경관과 어울리면서 멋진 분위기를 조성한 맛이 뛰어난다. 특히 안채 일곽과 사당의 형태는 아주 잘 어우러져 있어서 보는 눈을 즐겁게 해준다.
현대인들이 경내에 가묘까지를 다 구존具存시키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은데 학사재의 김영훈 주인님은 미국에 가서 생활하는 분인데도 조상들께 정례頂禮를 올릴 수 있게 전형적인 법도에 따라 가묘家廟를 조영하였다.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중국 사람들은 한국인은 예의범절에 밝다고 찬탄하면서 한국울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으로 일컫기를 좋아한다. 아마도 이런 가묘의 탄생을 두고도 그런 찬탄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단청도 베풀어졌다. 아주 격조 있는 단청이 완성되엇다고 보는 사람들 마다 칭송이다. 과하지 않고 부족하지 않도 멋부림을 다하면서 사람들에게 친근한 기품을 자랑하고 있다는 평판이다.
이도 아마 집주인의 그 복된 노력이 반영된 자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학사재에 갈 때마다 집주인을 찬탄하는데 건축물만이 대상이 아니다. 집의 일곽이 바닷가로 면한 마당에 연못이 둘 나란한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민물고기와 짠물고기들이 따로 놀고 있는 장면을 목도한다.
연못은 바다가쪽으로 하나, 간격을 두고 그 안통에 따로 또 하나의 연못이 있는데 자라나고 있는 풀의 종류도 영판 다르고 물고기도 짠물 물고기와 민물 물고기들의 종류가 다르다. 그러나 어떻게 그렇게 나누어졌는지, 왜 합하여지지 않는지는 주변 사람들도 전혀 모르고 있다. 신기한 일이다.
아담한 초가집도 이제 완성의 단계이다. 한 번은 방문하였더니 "지나가던 어느 젊은 이들이 오더니 이 초가에서 하루 밤만이라도 자 볼 수 없겠느냐"고 간곡히 부탁하더라고 귀띔해 준다. 아마 몹시도 탐이 났나 보다.
아직도 주변의 다른 공정工程들은 진행되고 있다. 일이 다 끝나면 학사재는 두루두루 살피며 다닐 수 있는 명소明所가 될만 하다는 평판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좋은 일이다. 21세기의 문화가 이룬 문화명소가 생겨난다면 얼마나 좋고 반가운 일인지 모른다.
각시대 마다의 명소가 있다는 점에서 보면 학사재는 우리 역사 문화의 존재로서 크게 각광을 받게 되리라 여겨진다. 오늘의 문화가 이룩해 낸 한 작품이 진면목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일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 자부를 느끼며 주인 양반에게 다시금 이만한 작품을 만들게 해주신데 대한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들도 보시면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