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56 추천 수 21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금년으로 4번째 계속되는 함양에서의 한옥과의 만남이 시작되는 첫날 함양의 천사령군수님께서 일두 정여창 고택에 오셔서 '함양명예군민증'을 주시고 양복 깃에 예쁜 빳지를 달아 주셨습니다. 이제 부터 함양군민 노릇을단단히 하라시는 정표로 주시는 표시이었습니다.
진주성 중수공사 때 공사감독관으로 진주에 상주하던 시절로 부터 함양에 드나들기 시작하였읍니다. 그 때 일두선생댁 종손 어른과도 인사를 하였는데 당시의 김상조 함양군수님의 주선이셨습니다. 벌써 세월이 많이 지나 종손도 김상조 선생님도 다들 극락으로 떠나셔서 이번에 가서도 외로움이 복받쳐 오르더군요.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자격으로 일두선생님 댁을 국가문화재로 지정하면서 이 댁 뿐만 아니라 마을의 전형적인 집들이 제 모습을 잘 간직하기를 염원하였었는데 다행히 지금까지도 제 모습을 의연히 간직하도록 노력해 주신 마을분들 덕분에 이번에도 완연한 한옥마을에서 아이들과 더불어 한옥 공부와 체험을 단단이 하였습니다. 거듭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함양군수님과 군민여러분들의 호의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개평마을 선양에 한 층 더 노력을 하겠고요, 내년에도 다서번째로 아이들과 다 함께 가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우)0313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6길 36, 905호 전화 : 02-741-7441 팩스 : 02-741-7451 이메일 : urihanok@hanmail.net, hanok@hanok.org
COPYRIGHT ⓒ2016 한옥문화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