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의 한양 도시건설, 600주년을 생각한다.

by 운영자 posted Sep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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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역사학회 2011년 9월 학술발표회 안내
www.kaah.or.kr   kaah@kaah.or.kr
서울 중구 필동3가 26번지 동국대학교 건축공학과 원흥관 E513호 / ☎ 02-545-5490 / 담당 김연경 간사
                                                                                                                                                                

● 주제 : 태종의 한양 도시건설, 600주년을 생각한다.

한양은 1395년 조선왕조의 수도가 되어 궁궐이 지어지고 종묘와 사직이 갖추어졌지만 실제로 한양의 도시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진 것은 제3대 태종대에 와서 개천을 파고 장랑을 건설하여 수도로써의 기능을 충족시킨 이후라고 말할 수 있다. 1411년, 태종은 개천 준설과 함께 장랑 조성을 명했다. 이 사업을 주관한 인물은 박자청이었다. 최근 개천(청계천)이 정비되고 장랑에 들어 있었던 시전의 유구가 속속 발굴되어 6백년전 한양의 도시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올해 2011년은 태종이 한양에 개천준설과 장랑 건설을 명한지 6백년이 되는 해다. 지금에 와서 한양 도시건설을 생각하며 미래서울의 나아갈 길은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 학 술 발 표 회   일 정 -

● 일    시 : 2011년 9월 17일(토) 오후 2시∼6시
● 장    소 : 동국대학교 정보문화관 P401호
● 프로그램 : 발표 및 토론
● 사    회 :   · 안창모/ 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 교수
● 발    표 :         · 태종의 개천, 장랑 건설과 박자청-한양건설에서 송도의 영향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
               · 동아시아 도성의 역사 속에서 본 육조대로
                 -이상구 (경기대학교 교수)
               · 종로 시전행랑 유구-지하에 묻힌 6백년전 건축
                 -최종규 (한울문화재연구원 유적조사실장)

                
● 토    론 :  · 좌장 -이상해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성우 (연세대학교 교수)
                송인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출처: 한국건축역사학회(http://www.kaah.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