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마을 지정 다양화 워크숍」개최

by 운영자 posted Nov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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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마을>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전통 생활문화의 종합적 결정체인 민속마을의 지정 다양화를 위한 관계전문가 워크숍을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센터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현재 6개의 민속마을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해 오고 있는데, 이는 주로 양반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로 말미암아 기타 다양한 형태의 시대적 타임캡슐을 담고 있던 민속마을들이 급속한 사회적 환경 변화로 사라지거나 훼손되어 가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민속마을 지정의 외연을 확대하여 단절될 위기에 있는 다양한 형태의 민속마을을 발굴하여 보존․전승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200여 개 마을을 추천받아서 이를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 연구용역(책임연구원 : 공주대 이해준 교수)의 중간보고를 겸한 자리로, 경관과 생업, 생활문화와 무형문화의 종합적 결정체로서 민속마을의 다양한 유형과 지정기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일본은 전통건조물 보존지구를 집락․항구․상가․무사․도자기․신사마을의 8개 유형으로 나누고 있는데, 우리는 산촌마을, 섬마을, 잠녀마을(해녀마을), 도자기 마을, 너와집 마을 등등으로 특징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의 자문과 토론자로는 김광언(인하대 교수), 김명자(안동대 교수), 김용수(경북대 교수), 정명섭(경북대 교수), 그리고 경관, 건축, 민속, 역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민속마을 지정 다양화와 관련된 정책 방향 및 민속마을 보존․관리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워크숍 일정]
□ 행사개요
  ㅇ 일  시 : 2011. 11. 11(금), 14:00 ~ 18:00
  ㅇ 장  소 :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센터 회의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로 132, 국립문화재연구소 내)
  ㅇ 주최/주관 : 문화재청/공주대학교

출처: 문화재청(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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