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옥마을 주민 사업 지원-최대 2천만 원

by 운영자 posted Mar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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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과 한양도성의 문화를 보전하면서 마을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주민 사업에 서울시가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지역은 북촌과 경복궁 서쪽, 인사동, 운현궁, 돈화문로 일대 한옥마을과 한양도성 인근 종로구, 성북구,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일대이다.

지원 사업은 ▷주민 워크숍, 마을잔치, 마을 프로젝트 등 주민 모임형 사업과 ▷관광객 등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사업 ▷사생대회, 현장학습 등 초ㆍ중ㆍ고교 학생을 위한 학교 교육형 사업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마을 특화형 사업 ▷3개 이상 단체가 연합해 진행하는 지역 연합 공동형 사업 등이다.

서울시는 주민 모임형, 시민 참여형, 학교 교육형 사업의 경우 1개 사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마을 특화형 사업 최대 1,000만 원, 지역 연합 공동형 사업 최대 2,000만 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마을활동가(코디네이터)를 통해 사업 계획 구상 등 사업 상담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인근 주민 3인 이상이거나 해당 지역에 소재한 단체, 학교 등이면 가능하다. 한옥마을은 주민 간 공동체를 살리고 지역의 정주성 보전, 장소적 자원 등을 활용한 사업이면 가능하다. 가령 마을강좌 및 한옥 오픈 하우스, 마을 경관보전을 위한 주민협정, 마을 자료수집 및 전시 등이다.

지원 대상사업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된 사업은 4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