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제 23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 개최

by 운영자 posted Aug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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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이하 서울빌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건축 전문전시회인 서울빌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과 대한건설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한국차양산업협회,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등 단체들이 후원하고 전시전문기업 홈덱스가 주관한다.

올해 서울빌드에는 15개국에서 210개 업체가 참가해 집과 건축의 미래를 바꿀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중동 최고의 타일업체인 이란의 '시나타일'을 비롯해 GCI, 아바디스 등 30여 개 해외 업체들이 참가하고 말레이시아 마트레이트(Matrade), 중국 무역촉진위원회(CCPIT) 등 무역기관에서도 참관한다.

이번 서울빌드에서는 세계 건축박람회 사상 최초로 '홈IOT관'이 꾸며지며, LG유플러스가 참여해 스마트폰으로 집을 제어하는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국의 차양제품을 전시하는 '액티브차양관', 거주자의 건강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고려한 건축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그린빌딩관', 집과 건축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리모델링관' 등이 주요 볼거리다. 이밖에 건축자재관, 인테리어관, 전원주택관, 조경관, 브랜드가구관 등 전문 전시관도 마련된다.

아울러 수목건축,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동시에 열린다.

이승훈 홈덱스 사장은 "국내 건축 경기의 활황세에 힘입어 건자재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이 비즈니스 호기를 맞고 있다'며 "참여업체들의 내수 확대와 해외 진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지원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덱스는 매일 선착순 입장객 500명에게 '아이스보틀'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오는 25일까지 전시회 공식홈페이지(www.homdex.com)에서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일반 입장료는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