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한국 옛집 콘텐츠 DB 구축 사업단 제3차 학술대회 개최

by 운영자 posted May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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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옛집 콘텐츠 DB 구축 사업단 제3차 학술대회

연세대학교의 한국 옛집 콘텐츠 DB 구축 사업단(사업책임자: 허경진)에서는 “한국 옛집 콘텐츠 DB 구축 사업의 성과와 발전적 전망”이라는 주제로 2015. 6. 11(목) 14:00-18:00에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100주년 기념홀(위당관 6층)에서 제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옛집 콘텐츠 DB 구축 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후원으로 전국의 국가지정・시도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옛집에 부착된 편액, 주련, 시문판 등의 한자기록물을 전산화하고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게 번역하여 표준화된 건축 정보와 함께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인문건축학적 융복합 사업이다.  
  1차년도의 결과물(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남・충북・강원・제주)은 데이터베이스화되어 한민족정보마당(kculture.or.kr)에 시범 공개되었으며, 2차년도의 결과물(대구・경북)은 연내에 DB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화재 옛집의 주제별 스토리텔링 활용”이라는 주제로 신연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한다. 그리고 “옛집, 삶,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엄혜숙 뜬구름공방 대표가, “콘텐츠 DB의 기술적 의의와 멀티채널퍼블리싱 방안”이라는 주제로 박근철 도큐헛 대표이사가, “한자기록물-옛집으로 가는 징검다리”라는 주제로 김유경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위원이 발표를 맡는다.
DB 구축 사업은 전통가옥의 사진과 한문 원문, 번역물을 공개함으로써 창작관계자를 비롯하여 관광,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쉽게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또한 일반인도 누구나 우리의 전통 인문정신을 접하고, 문화자산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