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에서 인문학 강의를 주도하고 있는 북촌 주민 모임 공부방 '북촌사랑'이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북촌의 수줍은 전문가, 예술가 만나기' 2014년 사랑방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북촌에 거주하거나 북촌 관련 작업을 하는 전문가, 예술가들로부터 북촌살이와 북촌 관련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강의, 체험, 기행 등으로 이뤄지며, 2013년 북촌 인문학 강좌 시리즈 '사귐에서 나눔까지'에 이어 두 번째 강좌다.

북촌사랑 옥선희 대표는 "2013년 '사귐에서 나눔까지' 강좌가 북촌 주민과 서울, 경기 지역 참가자와 강의자들에게 즐거운 만남과 귀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듯이, 2014년의 '북촌의 수줍은 전문가, 예술가 만나기'도 수준 높은 강의와 성실한 진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리라 자신한다."라고 밝혔다.

'북촌의 수줍은 전문가, 예술가 만나기'는 '2014년 한옥마을 및 한양도성 인근 마을 가꾸기' 공동체 희망 사업(서울특별시공고 제2014-376호)의 지원으로 전 강좌가 무료로 진행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사전 예약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