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의 《한옥문화》는 한두 가지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회보 형식으로 발행되었다. 전국 각지의 고택 탐방기, 우리네 살림살이·21세기 한국의 살림집·일본 속의 한옥, 도편수 조희환·도화사 한석성 추모 특집 등 자료와 화보로서의 가치가 높은 단행본 형태였다. 보다 다양한 한옥건축·문화 자료를 구축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2007년 한옥전문지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발행 중이다. 한옥건축 전문 잡지로서는 창간 형태였지만 발간 이념은 바뀌지 않았으므로 통권 제18호로 이어지고 있다.

《한옥문화》는 오늘날 지어지는 한옥, 한옥 건축의 각 분야에 대한 정보, 한옥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오늘날의 집짓기에 활용하기 위한 자료, 다른 나라의 옛집과 그 활용을 통해 우리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시도, 한옥 관련 학술·문헌 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우리의 집 한옥에 대한 탐구의 바탕을 마련하는 한옥전문지로서 지속적으로 발간해 나갈 예정이다.

※《정기구독안내》
2010.01.05 13:13

「韓屋文化」21호

조회 수 18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韓屋文化』 2009년  겨울 (통권 21호)
  쪽수 : 96쪽
  가격 : 8,000원


이번 21호에는 ‘집과 사람, 경주 취심당醉心堂 이야기’로 시작해봤습니다.
1942년  경주  제일의  재력가 이상금 씨에 의해 지어진 광산댁이 2009년
새로운 건축주 한유진씨에 의해 ‘취심당’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기
까지, 70여  년 동안 그 집에 살던 사람들에 따라 변화해온 집의 모습을 담
았습니다. 우리와 유사한 건축문화재 성격을 가진 중국과 일본, 태국의 학
자들을 초청해 목조건축 문화재의  ‘효율적인  실측방안’을  모색한 그들의
주제 발표 자료를 정리했습니다. 또 다른 학술행사로서, 수준 높은  전통건
축현장에서 자유롭게 토론함으로써 한옥이 가지는  보편성을 드러내고  한
옥을 전 세계적 담론의 장으로 이끌어내는데 기여하고자 한 한남대 한필원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 밖에  한옥의 자재인 흙을 재조명하는 시간으로써, 흙에 관한 연구자료
를 소개하고  한옥에서  흙을 가장 섬세하게 다루는 사람 미장공을 만나보
았습니다. 또한 목조건축문화재의 수종과 옛집에서 배운다 편에서는 참죽
나무를 기둥에 사용한 사례 그리고 기단의 역할과 종류에 따른 특징 등 을
알아보았습니다. 한편 독자의 글에서는 “내가 살집을 내손으로 직접  지어
보면  어떨까”하는  발상에서 직업까지  바꾸게  된  최종욱 목수 이야기로
구성해보았습니다.
많은 독자 분들이 즐겁게 읽으시며 한옥탐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한옥문화 통권 21호 목차>
04 오늘날의 한옥
집과 사람, 경주 취심당醉心堂 이야기/장영남

22 학술Ⅰ
목조건축 문화재, 효율적인 실측방법은 무엇인가?
김석순(한국)·우총(중국)·수디트 사난와이(태국)·시미즈 시게아츠(일본)

45 한옥의 소재-흙
· 21세기 새로운 한옥을 위한 흙/황혜주
· 기능 넘어 집에 회화성 넣는 일이 미장, 미장공 김진욱/장영남

58 옛집에서 배운다
기단基壇, 건물을 받쳐주고 드나듦을 좋게 하다/황의수

70 목조건축문화재의 수종
진짜 중나무, 참죽나무/정성호

82 학술Ⅱ
국제학술행사, 한옥을 보는 서구의 시각/한필원

88 독자의 글
나는 한옥목수이다 그리고 취미는 주춧돌 탐구이다/최종욱

※ 한옥문화는 교보문고 잡지코너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1. 「한옥문화」 49호

  2. 「한옥문화」 48호

  3. 「한옥문화」 47호

  4. 「한옥문화」_46호

  5. 「한옥문화」 45호

  6. 「한옥문화」44호

  7. 「한옥문화」43호

  8. 「한옥문화」42호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우)0313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6길 36, 905호 전화 : 02-741-7441 팩스 : 02-741-7451 이메일 : urihanok@hanmail.net, hanok@hanok.org
COPYRIGHT ⓒ2016 한옥문화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