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의 《한옥문화》는 한두 가지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회보 형식으로 발행되었다. 전국 각지의 고택 탐방기, 우리네 살림살이·21세기 한국의 살림집·일본 속의 한옥, 도편수 조희환·도화사 한석성 추모 특집 등 자료와 화보로서의 가치가 높은 단행본 형태였다. 보다 다양한 한옥건축·문화 자료를 구축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2007년 한옥전문지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발행 중이다. 한옥건축 전문 잡지로서는 창간 형태였지만 발간 이념은 바뀌지 않았으므로 통권 제18호로 이어지고 있다.

《한옥문화》는 오늘날 지어지는 한옥, 한옥 건축의 각 분야에 대한 정보, 한옥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오늘날의 집짓기에 활용하기 위한 자료, 다른 나라의 옛집과 그 활용을 통해 우리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시도, 한옥 관련 학술·문헌 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우리의 집 한옥에 대한 탐구의 바탕을 마련하는 한옥전문지로서 지속적으로 발간해 나갈 예정이다.

※《정기구독안내》
2010.05.17 15:24

「韓屋文化」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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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屋文化』 2010년 봄 (통권 22호)
  쪽수 : 122쪽
  가격 : 9,000원


<한옥문화> 22호는 우리 시대의 잘 지어지고 고쳐진 한옥을 찾아 비평해보자는 취지로
만든 ‘한옥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선정한 ‘정읍 안진사 고택’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8명의 위원이 정읍 안진사 고택을 둘러보고 나눈 좌담, 위원별 평가와 그것을  바탕으로
한 총평, 바깥주인과 나눈 대화, 건축가의 글, 상량문 번역과 해설로 ‘오늘날의 한옥-정읍
안진사 고택’ 편을 구성하였습니다. 글을 찬찬히 읽다보면 안진사댁이 왜 첫 번째로 ‘오늘
날의 한옥’으로 선정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200년 가까이 된 고택 안진사댁은 개보
수를 하면서 옛 모습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그 안에 오늘의 삶을 잘 담아내어 21세기 한옥
리모델링에 하나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한옥의 자재-한지’에서는 한지의 쓰
임새와 종류, 한지의 제조과정과 특성, 그리고 한지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알아보고,한지
를 가장 잘 다루는 장인인 배첩장 김표영 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한지가 다시 우리 생
활속에서 우뚝 서기를 희망해봅니다. ‘옛집에서 배운다’에서는 집을 세우는 데 근본이 되
는 기둥의 역할과 종류, 그리고 그 변천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목조건축문화재의 수종’에서는 성혈사 나한전 꽃살문에 쓰인 피나무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피나무의 성질과 용도, 그리고 피나무가 절에서 ‘보리수나무’로 불리게 된 사
연 등등에 대해서….
그 밖에 지난 2월과 3월에 있었던 한옥 관련 학술 심포지엄에 대해서 짧게 살펴보았습니다.
또 ‘독자의 글’에서는 경배와 숭배라는 주제를 우리의 종묘대제와 일본의 기온 마쓰리를
비교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호의 내용이 독자 분들께 한옥을 배우는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느끼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한옥문화 통권 22호 차례>
06 오늘날의 한옥 - 정읍 안진사 고택
   10 좌담
   36 위원별 평가
   45 총평 / 장순용
   50 바깥주인과 나눈 대화 몇 토막 / 이주연
   54 건축가의 글 / 이종원
   58 상량문 번역과 해설 / 김영봉
   62 ‘한옥위원회’에 대하여

64 한옥의 자재 - 한지
  65 다시 생활 속의 한지를 꿈꾸다! / 이승철
  76 한옥의 완성, 한지 도배- 배첩장 김표영 / 정귀원

84 옛집에서 배운다
기둥, 무게를 나누고 아름다움을 더하다! / 황의수

98 목조건축문화재의 수종
성혈사 나한전의 꽃살문과 석가모니의 보리수 / 정성호

112 학술
  112 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정책 심포지엄 / 김수암
  114 공주 신한옥 심포지엄 / 전봉희

116 독자의 글
경배와 숭배 / 김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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