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의 《한옥문화》는 한두 가지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회보 형식으로 발행되었다. 전국 각지의 고택 탐방기, 우리네 살림살이·21세기 한국의 살림집·일본 속의 한옥, 도편수 조희환·도화사 한석성 추모 특집 등 자료와 화보로서의 가치가 높은 단행본 형태였다. 보다 다양한 한옥건축·문화 자료를 구축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2007년 한옥전문지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발행 중이다. 한옥건축 전문 잡지로서는 창간 형태였지만 발간 이념은 바뀌지 않았으므로 통권 제18호로 이어지고 있다.

《한옥문화》는 오늘날 지어지는 한옥, 한옥 건축의 각 분야에 대한 정보, 한옥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오늘날의 집짓기에 활용하기 위한 자료, 다른 나라의 옛집과 그 활용을 통해 우리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시도, 한옥 관련 학술·문헌 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우리의 집 한옥에 대한 탐구의 바탕을 마련하는 한옥전문지로서 지속적으로 발간해 나갈 예정이다.

※《정기구독안내》
2011.07.15 10:41

「韓屋文化」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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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屋文化』 2011년 봄호(통권 25호)
  쪽수 : 146쪽
  가격 : 9,000원
  ISSN : 1976 2720 11


(사)한옥문화원에서 발간하는 계간 『韓屋文化』 2011년 봄호(통권 25호)가 나왔다.
국내 유일의 한옥 전문지인 『韓屋文化』는 전위적 위치에서 바라본 한옥계의 풍경과
한옥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한옥 관련 이야기들을 책에 담았다.

최근 새로 지어지거나 고쳐진 한옥을 찾아 비평을 하고 앞으로 신·개축하게 될 한옥이
잘 지어진 건축물로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오늘날의 한옥」은
그 방대한 분량만큼 알차고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호에서는 울산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영빈관>을 찾았다.
‘좌담’에서는 학술, 현장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직접 <영빈관> 곳곳을 살피며 이야기를 나눈다.
건축 당시의 소소한 에피소드로 시작하여 설계에서 완공까지의 전 과정과
<영빈관> 내·외부의 조화 등에 대한 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평가가 이어진다.
‘위원별 평가’를 통해 평가에 대한 구체성을 확보하고
한옥 건축 시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제시한다.

한옥을 구성하는 대표 자재들을 다루는 「한옥의 자재」에서는
‘철물’에 대해 다루었다. 한국전통문화학교 보존과학과 정광용 교수는
「목조건축에 사용된 철물의 특성과 제작기법」을 이야기하며
한옥에서 쓰이는 철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장인 인터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보유자인
박문열 장인(匠人)을 만났다. 두석장으로서의 일의 가치와
그가 좇아온 장인의 길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다.  

「옛집에서 배운다」에서는 한옥의 멋스러움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지붕’에 대해 다룬다. 한옥문화원 황의수 연구위원의 글을 통해
한옥의 기능적인 면만 아니라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지붕’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문화재, 무슨 나무로 만들었나」에서는 산림청 산림인력개발원 정성호 교수의
「숭례문, 광화문 현판, 그리고 소나무」를 통해 ‘국민 목재’ 통하는 소나무에 알아본다.


<차례>

오늘날의 한옥 - 현대중공업 영빈관 06
영빈관 건축 개요 08
좌담 14
건축가의 글 46
시공자의 글 54
위원별 평가 58
총평 68

한옥이 있는 풍경 - 세연정 동백 / 권종헌 76

한옥의 자재 - 철물 78
목조건축에 사용된 철물의 특성과 제작기법 / 정광용 79
장인인터뷰 : 금속을 두드리고 새기고 파내 아름다운 장석과
             쓸모있는 철물로 만드는 두석장 / 박문열 90

옛집에서 배운다 - 지붕, 하늘과 땅 사이 아름다운 곡선 / 황의수 106

집과 문자 - 운본의 집 현판과 주련 / 김영봉 118

우리 문화재, 무슨 나무로 만들었나 - 숭례문, 광화문 현판과 주련 / 정성호 128

현장의 목소리 - 집이란 무엇일까 / 유명성 144



  1. 「韓屋文化」25호

  2. 「韓屋文化」24호

  3. 「韓屋文化」23호

  4. 「韓屋文化」22호

  5. 「韓屋文化」21호

  6. 「韓屋文化」20호

  7. 「韓屋文化」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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