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화인회가 32번째 현장 탐방을 가지려 합니다.
지난 공주(웅진), 백제(사비)지역 탐방은 한성을 떠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여 백제 문화의 새로운
중흥기를 맞은 찬란한 백제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백제 수도였던 공주 백제지역과 함께 백제 문화와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전북 익산 지역입니다. 이번 탐방은 이곳 익산을 찾아 아직 밝혀지지 않은 백제의 역사를 차분히 더듬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 합니다.
익산 지역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이 금마면 기양리에 자리한 미륵사지입니다. 미륵사지는 3탑 3금당의 백제 가람의 배치 특성이 유적을 통해 남겨져 있는 곳이며 현재 해체 보수중인 서금당지 앞의 석탑은 목탑의 시대에서 석탑으로 전개되는 한국 석탑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며 백제 석공들의 놀라운 지혜와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유물입니다.
이밖에도 미륵사지의 건물지와 남겨진 초석을 비롯한 석물들을 통해 백제 건축의 특성과 사찰조영의 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장場이 될 것입니다.
미륵사지와 함께 익산과 백제의 깊은 인연을 관계짓는 곳이 왕궁면 왕궁리에 자리한 왕궁리유적지입니다.
「관세음응험기」에 제석사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면서, 백제 "무강왕"이 이곳「지모밀지(枳慕密地)」에 천도했다고 기록하여 백제말기의 익산천도 또는 별도설을 주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만큼 익산 지역의 백제문화는 아직 밝히지 못한 많은 비밀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비밀의 실마리를 풀기위한 중요한 유적이라 할 수 있는 곳이 왕궁리유적지입니다.
89년도 이후 현재까지 년차적으로 지속된 발굴 조사 작업을 통해 사찰지와 사찰지 주변으로 쌓은 석성을 비롯해 각종 유물, 유구가 발굴되어 이러한 설을 더욱 설득력있게 하고 있습니다. 유적지 중앙에는 고려시대 조영된 5층 석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탑지 하부로 이전의 건물지와 목탑지가 확인되면서 세차례 이상 큰 중창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탑을 에워싸고 있는 주변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폭이 약 3m에 이르는 통일신라때의 평지성으로 추정되는 성곽유구가 확인되어 당시의 축성 기법에 대한 탐구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어느새 다시 찾아온 새로운 계절의 시작과 함께 많은 회원님들과 즐거운 탐구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래와 같이 탐방 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탐방일자] 2009년 10월 18일(일), 오전 8시 출발
[탐 방 지] 전북 익산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지
[지 도] 황의수(한국문화재기술인협회 이사)
[탐방일정] 08:00 서울출발
11:00 미륵사지
12:30 점심
13:30 왕궁리유적지
15:00 익산 출발
18:00 서울 도착 예정
[출발장소] 압구정역 현대백화점옆 공영주차장(압구정역 6번출구 50m전방)
[참 가 비] 회 원- 40,000원
비회원- 45,000원
*** 교통비, 점심(5,000원) 포함
[신청방법] 한옥문화원 또는 한옥문화인회 총무에게 참가 신청후 참가비를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계좌번호 - 국민은행 358802-04-224051 예금주:한윤진)
[기타문의] 한옥문화원(담당:이승섭 02-741-7441/ urihanok@hanmail.net)
총무 한윤진(010-8885-3618)
***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신청은 10월 14일(수)까지 신청하신 분에 한하여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공주(웅진), 백제(사비)지역 탐방은 한성을 떠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여 백제 문화의 새로운
중흥기를 맞은 찬란한 백제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백제 수도였던 공주 백제지역과 함께 백제 문화와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전북 익산 지역입니다. 이번 탐방은 이곳 익산을 찾아 아직 밝혀지지 않은 백제의 역사를 차분히 더듬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 합니다.
익산 지역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이 금마면 기양리에 자리한 미륵사지입니다. 미륵사지는 3탑 3금당의 백제 가람의 배치 특성이 유적을 통해 남겨져 있는 곳이며 현재 해체 보수중인 서금당지 앞의 석탑은 목탑의 시대에서 석탑으로 전개되는 한국 석탑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며 백제 석공들의 놀라운 지혜와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유물입니다.
이밖에도 미륵사지의 건물지와 남겨진 초석을 비롯한 석물들을 통해 백제 건축의 특성과 사찰조영의 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장場이 될 것입니다.
미륵사지와 함께 익산과 백제의 깊은 인연을 관계짓는 곳이 왕궁면 왕궁리에 자리한 왕궁리유적지입니다.
「관세음응험기」에 제석사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면서, 백제 "무강왕"이 이곳「지모밀지(枳慕密地)」에 천도했다고 기록하여 백제말기의 익산천도 또는 별도설을 주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만큼 익산 지역의 백제문화는 아직 밝히지 못한 많은 비밀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비밀의 실마리를 풀기위한 중요한 유적이라 할 수 있는 곳이 왕궁리유적지입니다.
89년도 이후 현재까지 년차적으로 지속된 발굴 조사 작업을 통해 사찰지와 사찰지 주변으로 쌓은 석성을 비롯해 각종 유물, 유구가 발굴되어 이러한 설을 더욱 설득력있게 하고 있습니다. 유적지 중앙에는 고려시대 조영된 5층 석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탑지 하부로 이전의 건물지와 목탑지가 확인되면서 세차례 이상 큰 중창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탑을 에워싸고 있는 주변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폭이 약 3m에 이르는 통일신라때의 평지성으로 추정되는 성곽유구가 확인되어 당시의 축성 기법에 대한 탐구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어느새 다시 찾아온 새로운 계절의 시작과 함께 많은 회원님들과 즐거운 탐구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래와 같이 탐방 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탐방일자] 2009년 10월 18일(일), 오전 8시 출발
[탐 방 지] 전북 익산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지
[지 도] 황의수(한국문화재기술인협회 이사)
[탐방일정] 08:00 서울출발
11:00 미륵사지
12:30 점심
13:30 왕궁리유적지
15:00 익산 출발
18:00 서울 도착 예정
[출발장소] 압구정역 현대백화점옆 공영주차장(압구정역 6번출구 50m전방)
[참 가 비] 회 원- 40,000원
비회원- 45,000원
*** 교통비, 점심(5,000원) 포함
[신청방법] 한옥문화원 또는 한옥문화인회 총무에게 참가 신청후 참가비를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계좌번호 - 국민은행 358802-04-224051 예금주:한윤진)
[기타문의] 한옥문화원(담당:이승섭 02-741-7441/ urihanok@hanmail.net)
총무 한윤진(010-8885-3618)
***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신청은 10월 14일(수)까지 신청하신 분에 한하여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