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화원 원장이신 木壽 申榮勳선생께서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 중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국토해양부, 대한건축사협회, (주)서울경제신문 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계에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은 건축문화 발전에 큰 공로가 있으신 건축계 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국토해양부 장관 상입니다.
평생을 한옥 건축 및 연구와 건축 후학 양성에 노력해 오신 선생님의 업적을 생각하면 오히려 늦은 감이 있고, 크게 떠들 일도 아니겠으나, 한옥이 우리 건축계에서 소외되어 왔고, 이런 종류의 상을 한옥분야에서 받은 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상을 한옥계 전체가 받는 상으로 간주해도 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건축문화의 바탕인 한옥이, 늦게나마 이 시대의 주거문화로써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