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해에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하시기 바라면서, 한옥문화원을 아끼고 지원해 주시는 선생님께
저희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사단법인한옥문화원은 국토해양부에 등록한 비영리법인으로서, 설립이래 한옥의 연구‧ 보급을
위하여 교육, 출판, 건축자문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제 우리의 목적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하여
건축사업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여 산하에 건축사업단을 두고 노동부가 승인하는 ‘사회적 기업’
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한옥문화원의 설립이념에 따라 “한옥에 담긴 삶터의 지혜를 탐구하며, 문화와 인간을
배려하고, 오늘과 내일의 한국인의 삶터를 구현하기에 힘 씀으로써 한국의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현재 건축사업단은 대목, 와장, 미장, 도배‧칠 및 관리분야로 구분 선발된 50명의 인력이 훈련받고 있습니다.
그들을 훈련하는 일은 각분야에 선도적위치의 장인들께서맡아 수고하고계시며, 훈련을 마친 후에도 저희의
작업에 함께 참여해 좋은 집을 지을 수있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이제 한옥문화원은 건축사업단을 통하여 한옥의 신축에서부터 유지, 관리에 필요 보수에 이르기까지 한옥에
관련된 모든 일을 하게 될 것이며, 향후 문화유산의 적극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사회협력운동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통적 기법을 오늘의 여건에 맞게 계승하도록  연구기능과 훈련기능을강화할 것입니다.

  한국인의 이상적 집짓기에 일조하려는 꿈을 가지고 출범하는 사단법인한옥문화원의‘건축사업단’이
꿈을 향해 멋진 항해를 하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한옥문화원장    신영훈
                                                                          건축사업단장    장명희


  

건축사업단의 사업영역

'한옥 토탈서비스'.
한옥 신축 및 기존 한옥의 보수‧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일 및 한지도배, 콩댐,
한옥형 리모델링(우물마루, 황토벽체, 도배, 창호 등).
한옥문화원은 건축사업단을 통하여 한옥의 신축에서부터 유지, 관리에 필요한 보수에 이르기까지
한옥에 관련된 모든 일을 하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전통적 기법을 오늘의 여건에 맞게 계승하도록  
연구기능을  강화할 것입니다.
향후 문화유산의 적극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사회협력운동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훈련을 맡은 장인들>
     -대목  이연훈(한국 문화재 기능인협회 이사)
     -미장  김진욱(한국 문화재 기능인협회 이사)
     -와공  이근복(중요무형문화재 제 121호 번와장, 한국 문화재 기능인협회 부회장)
     -도배  김표영(중요무형문화재 제 102호 배첩장)
   ※ 도배분야는 현재 맥이 끊어진 한지도배를 되살리려는 한옥문화원의 취지에 공감하여
도배의 원형이라 할 배접의 중요무형문화재이신 김표영 선생께서 흔쾌히 훈련을 수락하여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