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한옥 보려면(조선일보)

by 운영자 posted Jul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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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지는 옛 집들… ‘북촌마을’만 남아

서울의 한옥 밀집 지역은 ‘북촌마을’로 불리는 가회동, 계동과 성북구 보문동, 동대문구 용두동 제기동 등이다. 그러나 북촌마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한옥마을은 최근 급속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보문동 한옥촌에는 현재 100여가구만 남아있으며, 제기동, 인사동은 대부분 겉모양만 한옥일 뿐 상가와 음식점으로 바뀌었다.

1930년대를 전후해 집단적으로 조성된 북촌의 한옥들은 가옥 자체보다 한옥들이 모여 이루는 골목과 마을 경관이 가치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주민이 살고 있는 곳은 아니지만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전통한옥을 전시하고 있다. 3년 전 개장한 한옥마을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한옥 5채를 옮겨 복원해 만들어졌다.

한옥 건축가 신영훈씨가 지난해 만든 ‘한옥문화원’은 한옥의 대중화와 21세기형 한옥을 연구·교육하는 모임.

                                                                                                         발행일 : 200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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