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옥에서 함께 숙식하며 한옥 건축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공부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한옥문화원(원장 신영훈)은 15일부터 18일까지 충남 논산군 노성면 일대에서 ‘한옥과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노성면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명재 윤증(明齋 尹拯) 선생의 고택을 비롯, 파평 윤씨의 고택이 밀집돼 있는 고장. 윤씨 가문 후손의 교육을 위해 세워진 종학당(宗學堂)과 명재 선생의 영정을 모신 유봉영당(酉峯影堂) 등이 있다.
이 행사에서는 이들 고택을 순례하고, 충남지방의 살림집, 한옥에서의 삶, 한옥과 21세기, 한옥 마을의 구성에 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대목수인 신 원장과 한옥 및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 김대벽씨, 목원대 건축과 이왕기 교수, 단청전문가 유문용씨 등이 강사로 나선다. www.hanok.org, 02-741-7441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기사입력 2003-08-03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7-16 13:30)
한옥문화원(원장 신영훈)은 15일부터 18일까지 충남 논산군 노성면 일대에서 ‘한옥과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노성면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명재 윤증(明齋 尹拯) 선생의 고택을 비롯, 파평 윤씨의 고택이 밀집돼 있는 고장. 윤씨 가문 후손의 교육을 위해 세워진 종학당(宗學堂)과 명재 선생의 영정을 모신 유봉영당(酉峯影堂) 등이 있다.
이 행사에서는 이들 고택을 순례하고, 충남지방의 살림집, 한옥에서의 삶, 한옥과 21세기, 한옥 마을의 구성에 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대목수인 신 원장과 한옥 및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 김대벽씨, 목원대 건축과 이왕기 교수, 단청전문가 유문용씨 등이 강사로 나선다. www.hanok.org, 02-741-7441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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