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편리함과 한옥의 운치가 만난다”
아파트의 편리함과 한옥의 운치가 만난다. 한옥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한옥문화원(원장 신영훈)은 12기 ‘한옥으로의 초대’ 강좌를 25일부터 연다. 이번 강좌에서 ‘아파트를 한옥처럼’은 25일부터 11월까지 적은 비용으로 아파트의 실내 생활공간을 한옥분위기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한다. 신영훈 씨를 비롯 한지제작장인, 금석문화연구가, 칠공예 연구가 등의 강사들이 ‘한지 고르는 법부터 창호지 발라보기, 배접 등의 과정을 현장강의와 이론강의로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2002년 시작해 3회를 맞고 있는 ‘신한양유람’은 27일부터 12월까지 살곶이다리, 몽촌토성 등의 현장강의와 이론강의를 통해 조선조의 문화와 역사를 되짚어 본다.

임나정 기자 muse724@ibulgyo.com
200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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