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간동의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주지 현호 스님)는 지난해 2월 착공한 영산대법전 상량식을 5일 오전에 공사현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사의 승찬방장, 현고 주지, 보성 전주지 등 관계자들과 설정조계종 중앙 종회의장, 월탄 등 중진스님들, 그리고 배만운 전 대법관, 강선영 국회의원, 박완일 전 조계종 신도회장, 신영훈 문화재 전문위원,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최병헌 서울대교수 등이 참석했다. 법련사 영산대법전은 지하 2층, 지상 3층의 현대식 건물로 총 건평이 1천2백여평에 이르며 올해말까지 건물조성을 끝낸후 내년 봄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발행일 : 199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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