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세대를 잇는 작업 이음展 – 철공예와 식문화

by 운영자 posted Nov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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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시개요

 

■ 전시기간 : 2017. 11.20.(월) ~ 11.30.(목)

※ 개막식 11. 20. (월) 오후 5시 30분

■ 전시장소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2층 전시관 결, 3층 전시관 올

■ 관람시간 : 10:00~19:00 (기간 중 무휴)

■ 관 람 료 : 무 료

■ 문 의 : 한국문화재재단 공예진흥팀 02)3011-2161, 2165

국가무형문화재전수회관 2층 전시관 02)3011-2176

 

2. 전시소개

 

『2017 세대를 잇는 작업 이음전』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전통문화 보존 계승 사업의 일환으로, 단절 위기에 놓인 전통 공예 기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2015년부터 금속분야 무형문화재와 현대공예가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전통공예의 현대적 계승 가능성을 소개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17명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5호 안성주물 김종훈 보유자를 비롯하여 현재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16명의 금속공예가와 조각가가 함께 참여했으며, 협력생산업체로 안성주물, 대한특수금속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전시의 작품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용기 형태의 작품으로 조리도구, 식기 등이다. 전통 무쇠 솥 세트, 무쇠 냄비와 접시, 주전자 등이 이 부류에 속한다. 둘째, 용기 외의 부엌 도구류 작품인데 바비큐 그릴, 피자오븐, 구이용 불판과 소형 절구, 소반 세트, 테이블 매트 세트, 와인스토퍼 등이 여기에 속한다.

셋째, 기능보다는 심미성과 표현성을 강조한 작품군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조각들이 조합된 볼 시리즈, 계단형 패턴의 과반용 센터피스, 불 이미지의 부조가 있는 기형 시리즈 , 촛대 연작, 성좌도 이미지와 개념을 다룬 철물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가 철이라는 소재에 대한 공예가 및 디자이너 등 생활문화 창작자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더불어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생활 문화의 가능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현대적 감각의 식도구들로 말미암아 우리 식탁이 신선해 질 것을 기대한다.

 

 

3. 참여 작가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5호 주물장 보유자 김종훈

■ 금속공예가 고보형, 공주석, 김경환, 김상훈, 김석영, 김홍대, 류연희, 박성철, 백경찬, 서도식, 이승열, 이승현, 전용일, 정용진, 현광훈

■ 조각가 오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