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문화부, 한옥 활성화 및 한국적 공간의 확산을 위한 MOU 체결

by 운영자 posted Jul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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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조성사업 등 각종 사업 연계, 정보공유 등 추진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최광식)는 7월 3일(화) 구로구에 위치한 「글마루 한옥 어린이도서관」에서 “한옥 활성화 및 한국적 공간 확산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토경관의 향상과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해 한옥과 한국적 정체성을 담은 공간을 핵심요소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 양부처간 공감대가 이루어졌고, 상호협력을 통한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그간 양 부처는 한옥 활성화 및 한국적 공간의 확산을 위해 자체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

  국토해양부는 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해 건축법 등 법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옥의 산업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지자체 한옥건축지원, 한옥 전문인력 양성, 한옥기술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로 고택·종택 스테이 지원을 통한 한옥 체험기회 확대와 한옥체험 프로그램 개발, 한옥 서포터즈 운영 등 한옥의 관광자원화, 국립중앙박물관의 청자정(靑瓷亭)과 같은 한국적 공간 확대 등을 추진하여 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부처는 국장급 협의체 구성, 중장기 전략 및 세부 추진과제의 공동 수립, 예산․인력 등을 공동 활용한 정책 연계, 관련 정보 및 자료의 공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은 아래와 같은 세부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과제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부처가 지닌 장점을 융합하여 보다 적실성 있고 수준 높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무협약식이 열리는 구로구 글마루 어린이 도서관은 양 부처가 동시에 예산을 지원하여 건립된 한옥도서관이다.

  이러한 상징성을 고려하여 권도엽 국토부 장관과 최광식 문화부 장관은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도서관에 어린이 도서 각각 100권씩을 기증할 예정이다.

출처: 국토해양부(http://www.mlt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