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기획특별전으로 한양대박물관에서는 <한국건축문화재 복원과 창조의 경계> 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건축문화재의 복원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1990년대 이후 문화유적답사가 대중화되고 지난 2008년 국보 1호인 숭례문 방화사건 이후 일반인들의 건축문화재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대부분 건축문화재가 어떻게 유지, 관리되고 복원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지 알고 있지 못하며 그것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도 아직까지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가주도로 이뤄진 건축문화재 복원 사업의 효시인 불국사 복원 공사가 완료된 지 40주년이 되고 숭례문 복구공사가 마무리는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는 불국사 복원공사 관련 서류 및 도면 / 복원의 다양한 사례 /건축문화재의 활용 유형/김영택 화백의 건축문화재 펜화 그림 /어린이 건축문화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등 모두 5개의 부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초로 공개되는 안경없이 보는 3차원의 건축문화재 복원 입체영상물도 시연됩니다.
▶ 전 시 명 : 한국건축문화재 복원과 창조의 경계
▶ 장 소 : 한양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
▶ 기 간 : 2012년 10월 15일 ~ 2013년 2월 23일
▶ 개 막 식 : 10월 15일 오후 3시
▶ 출 품 작 : 300여점
▶ 관 람 료 : 무료
▶ 주 최 : 한양대학교박물관
▶ 후 원 :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 성동구청, ㈜한옥과 문화, 북촌가 전통미술보존연구실, 한국관광공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보도자료 제공 : 배원정 수석학예연구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