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의 비구니 사찰인 보탑사에는 남북통일을 기원하여 만들어진, 탑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커다란 3층 통일대탑이 있다.
한옥문화원장 신영훈 선생의 감수로 도편수 故 조희환, 단청장 故 한석성 옹 등 여러 장인들의 혼이 담긴 높이 약 43미터의 통일대탑은 쇠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통 목조건축의 방식으로 지어졌다.
내부는 3층 구조로 1층은 중앙 4면에 불상을 모신 금당이, 2층은 법보전으로 법화경을 모신 윤장대가, 3층은 미륵불을 모신 미륵전이다.
특히 금당 동쪽의 약사여래 불단에 신도들이 초파일날 올려놓은 수박은 동짓날 기도가 끝난 신도들이 공양할 때 까지도 썩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진천=뉴시스】
2008.06.16
한옥문화원장 신영훈 선생의 감수로 도편수 故 조희환, 단청장 故 한석성 옹 등 여러 장인들의 혼이 담긴 높이 약 43미터의 통일대탑은 쇠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통 목조건축의 방식으로 지어졌다.
내부는 3층 구조로 1층은 중앙 4면에 불상을 모신 금당이, 2층은 법보전으로 법화경을 모신 윤장대가, 3층은 미륵불을 모신 미륵전이다.
특히 금당 동쪽의 약사여래 불단에 신도들이 초파일날 올려놓은 수박은 동짓날 기도가 끝난 신도들이 공양할 때 까지도 썩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진천=뉴시스】
200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