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수재觀修齋 여곡재餘谷齋-교육문화유산으로서 서당의 건축적 가치와 활용방안 학술대회’ 개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사단법인 한옥문화원 주관, '장흥군 용산면 금곡리 주민·출향민 일동'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관수재觀修齋와 여곡재餘谷齋라는 금곡리 마을에 소재하는 문중 서당의 의미를 논합니다.
비록 서당이라는 기능은 끝났지만 조선후기부터 현대까지 현존하는 건물로서 건축학적 측면에서의 두 건물의 특징과, 지역사회에서 수행했던 기능 등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두 서당은 각각 영광 김씨 문중서당인 관수재가 1602년, 인천 이씨 문중서당인 여곡재가 1864년 초옥(草屋·초가)으로 건립되었습니다. 관수재와 여곡재 두 서당은 기존에 알려진 한옥 건축과는 지붕 형식에 있어 차이를 갖기도 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곳을 뿌리로 한 출향민들이 자체로 외부 전문기관을 섭외해 고장의 문화유산을 조사하고 그것을 보고·점검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 합니다.
우리 전통 건축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 한옥문화원 (02-741-7441, urihan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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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장흥군 용산면 금곡리 주민 · 출향민 일동
주관 | 사단법인 한옥문화원
후원 | 장흥 문화원 · (주)쿠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