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창간해 2022년까지 총 65호가 발간된 계간 『한옥문화』를 이제 교보문고와 디비피아에서 eBook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계간『한옥문화』 초기에는 전국의 고택과 생활 기물, 장인들의 이야기, 기층문화를 화보에 담아냈으며, 제18호부터는 한옥 전문 계간지로 자리잡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내용을 전해왔는데요. 비록 현재는 휴간 중이지만, 계간 『한옥문화』는 한옥 건축의 기술과 정신, 그리고 현대한옥의 가능성을 탐구한 귀중한 기록으로 많은 분들이 소장가치를 인정해왔습니다.
이번 eBook 출간을 통해 연구자뿐 아니라 한옥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접하실 수 있게 되었으니, 한옥의 아름다움과 지혜가 담긴 기록, 지금 바로 eBook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계간『한옥문화』 다양한 코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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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한옥’ - 전통한옥을 기반으로 현대한옥 건축의 기술과 방식, 디자인에 대한 정보와 한옥에 대한 관점을 전문가들-교수(연구자), 설계자, 시공자 등 한옥 각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한 ‘한옥위원회’-의 토론을 통해 제시한다. 매 호 전국의 신축 한옥 중 하나를 선정, 방문하여 한옥위원들과 해당 한옥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함께 건축물의 기술, 디자인, 건축 과정 등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토론한 후 그 전문을 수록했다.
▸‘집과 문자’ - 고전 번역의 대가인 김영봉 연세대 연구교수가 고택을 탐방하여 편액과 주련들을 해석하고, 그 의미를 사진과 함께 전달하며 선조들이 지향한 삶의 방향과 방식, 그에 대한 인문적 의미를 전해주었다.
▸‘한옥을 보는 다양한 시선’ - 한옥을 주제로 각 필자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사유, 새로운 접근, 추억, 의미,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냈다.
▸‘한옥이 있는 풍경’ - 한옥 전문 염기동 사진가와, 한옥이나 꽃을 주로 찍는 박창희 사진가의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하며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는 여백의 페이지로 구성했다.
▸‘시로 짓는 한옥’ - 건축가이며 시인인 우종태(종 건축사사무소 ‘瀞湖苑’ 대표) 선생이 시와 더불어 한옥의 각 요소를 사진에 담았다.
▸‘한옥 배움터’ - 한옥의 각 요소들에 대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전달하는 정보와 해석을 담았다. |
※ 각 호별 목차는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 한옥문화원